아고노야키 (돗토리현)
신선한 아고(날치)를 사용해서 만든 지쿠와(어묵)가 ‘아고노야키’입니다. ‘아고치쿠와’라고도 불리어 지고 있으며, 돗토리현 중부 부근에서 가공 제조되어 선물로서도 인기가 있습니다.
아고는 5월부터 7월이 제철로, 이 시기에 산인(山陰) 연안에 산란을 하기 위해 찾아오는 아고를 전통어법인 ‘아고 선망어법’으로 어획합니다. 시로미테(代滿: 모내기의 마무리 행사)의 명물로서 아고 회나 아고 구이를 먹고 있으며, 아고는 초여름을 대표하는 생선으로서 미각을 자극하는 일품요리 중 하나입니다. 또한 시마네현 내에서도 아고노야키의 제조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