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와 소면 (나라현)
‘야마토미와(大和三輪) 소면은 명물입니다. 가는 것은 실과 같고 흰 것은 눈과 같다’라고 평가 받는 미와 소면은 지금부터 1200년 이상 전에 야마토 중앙에 있는 미와 지역(사쿠라이시(櫻井市))에서 만들었던 무기나와(麦縄;소면의 원형)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에도 시대에 들어오고 나서 이세(伊勢) 참배객들 사이에 미와 소면의 맛이 좋은 반응을 얻어 전국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 가늘고 쫄깃한 소면은 양질의 밀과 물, 수차의 발달에 의한 우수한 제분 기술, 숙련된 제면 기술에 의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야마토에서는 삶은 실국수로서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차게 해서 제철의 재료를 얹어서 일년 내내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