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로 낫토 (이바라키현)
낫토는 ‘밭의 고기’라고도 불리는 대두를 낫토 균으로 발효시킨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발효식품입니다. ‘소보로 낫토’는 낫토를 무말랭이와 같이 간장 등으로 맛을 낸 것입니다. 낫토의 부드러움과 무말랭이의 우두둑(꼬들꼬들한)한 식감이 매치되는 일품 요리입니다.
아주 작은 대두가 특징인 ‘미토(水戶) 낫토’는 번정시대(한의 영주에 의한 통치시대)부터 만들어졌으며, 작아서 두부나 된장에 적합하지 않은 대두가 다행히도 낫토로서 성공했습니다.
새로운 낫토 요리로서, 낫토를 중심으로 오크라, 메카부(미역귀), 참마 등, 찰기가 있는 식품 재료를 조합시킨 ‘네바리돈(찰기 덮밥)’이 미토시(水戶市) 주변의 요리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