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부(구만주)의 자장면(炸醤麺)을 참고로 하여, 모리오카시(盛岡市) 내의 포장마차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끓는 물에서 건진 우동 위에, 볶은 춘장과 채친 오이, 대파를 얹습니다. 면에 특제 춘장과 재료를 잘 섞어서 기호에 따라 다진 생강, 식초, 마늘, 고추기름 등을 더하여 먹습니다. 또한 면을 먹은 후에 남은 춘장에 육수와 날계란을 풀어넣어 만드는 치탕탕(鶏蛋湯)스프를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모리오카시에서는, 완코소바, 모리오카 냉면, 모리오카 자장면을 총칭해서 ‘모리오카 3대면’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